#화이자접종후기
#30대화이자부작용
#백신접종후기
얼마 전 화이자 1차접종을 완료해서 그 후기를 써볼까한다.

7월 초쯤 수원시에서 문자가 왔는데
"학원강사, 버스 및 택시운수업종사자, 택배업 환경미화원" 종사자는
자율접종에 해당되서 예약기간동안 예약을 하면
백신을 맞게 해준다는 연락이 왔다.
백신부작용 때문에 걱정은 되지만 접종하기로.
처음엔 전화예약을 받았는데 9시부터 하루종일 통화불가...
예약되는건가 싶었는데 이틀정도 지나니
인터넷예약으로 바뀌어서 다행히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접종장소는 팔달구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센터
주차를 하니 안내 플랜카드가 붙어있었다.
쭈욱 따라가니 접종장소가 나오는데
이날 고3 접종기간이었는지
학교선생님,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학생과 일반인 구분해서 대기를 하고
5명씩 텀을 두고 들어가는 방식.
웬 고양이도 더웠는지 텐트밑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한 컷 넣어봤다.....
(๑˃̵ᴗ˂̵)ﻭ
들어가자마자 로비에서 열체크 및 손소독
신분증검사를 하고 예진표작성을 한다.
들어가면서 예진을 받기위한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요기가 대기장소.
내 번호가 뜨면 들어가서 예진을 하면되는데
앞에 친절하게 절차에 대해 설명을 해놨다.
예진실에서는 알러지는 없는지
먹는 약은 없는지, 앓고 있는 질환은 없는지
등에 대해 의사와 상담을 한다.
예진실에서 상담을 하고나면
새로운 접종번호표를 받고
접종 후 이상반응에 어떻게 대처하면 되는지 설명을 받는다.
그러고 나면 다시 접종장소로 이동해
내 번호가 뜰떄까지 대기.
생각보다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d(ゝ∀・)
백신주사는 무지 아프다고
떠돌아 다니는 소문에 엄청 긴장하고 있는사이
내 순서가 와서 접종을 했는데
주사를 맞는것 자체는 일반주사와 같았다.
크게 아픈것 없이 후딱 끝!
접종 후엔 이상징후 관찰을 위해
15분간 대기한 뒤 귀가하면 되는데
30분간 대기석도 있는걸 봐서는
예진 때 알러지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더 오래 두고보는 듯 했다.
그리고 대기하면서 받은 병원리스트.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갈 수 있는 병원들
리스트를 주는데 뭔가 안심된다 ㅠ
대기시간 15분이 끝나면 확인서를 발급받고
귀가 하면 끝이다.
확인서는 그 자리에서 출력해주는데
분실시엔 따로 인터넷에서 출력할 수 있다.
아주 편리하다 ㅎㅎ
✧(•́⌄•́๑)و ✧
백신 접종 끝!!
시간대별로 사전예약부터
예진-접종-대기 까지
워낙 체계적으로 수용가능한 인원만 들어갈 수 있게 해놔서
번잡한 것도 없이 편안하게 접종할 수 있었다.

"화이자 접종 후 반응"
미리 맞은 엄마말로는 감기몸살처럼 올 수 있다고
타이레놀을 사놓으라고해서
돌아오는 길에 약국에 들러 타이레놀도 구비를 했었다.
내가 오전10시쯤 백신접종을 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접종부위에 통증이 올라왔다.
처음엔 그냥 일반주사정도의 통증이었는데
저녁이 될 수록 팔 전체가 욱신욱신할 정도의 통증으로 바뀌었다.
벌에 쏘인 것 같달까... 누르면 아프고
잠잘때도 그쪽으로는 아파서 못누울 정도?
그런데 팔만 그렇지 다른부분은 멀쩡.
약 먹을 정도는 아닌것 같아 그대로 놔뒀다.
다음날 오전이 되니 통증이 잦아들더니
오후가 되니 싹 나았다
ㅎㅎ
다른 후기들에 비하면 비교적 양호하게 지나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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