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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일상/맛집,음식

시흥 정왕동 '부추곱창', 예전 '막곱'자리에 새로생긴 소곱창전문점

by nohrani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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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부추곱창

#정왕동소곱창

#오이도역근처곱창집

친구가 자기 동네에 #막곱 이라는

맛있는 곱창집이 있다며 데려갔는데

그자리에 다른 곱창집이 있다.

잉?

아무리봐도 이 자리가 맞는데..

다른 블로그를 봐도 2021년 6월까지는

'막곱'이 있었는데...

여기가 막곱이냐 여쭤보니 얼버무리시는걸 보니

막곱은 아닌듯.

어쨌든 곱창을 먹으러갔는데

그 자리에 곱창집이 있으니 들어갔다!

ㅎㅎ

우리는 #소곱창구이 (15,000원) 2인분과

#뚝배기전골 을 주문했다.

거기에 빠질 수 없는 쏘주, 맥주까지!!

٩( ๑^ ꇴ^)۶

우선 말씀드리면

지금은 4단계라 2인이상 모임이 안되지만

내가 2차접종까지 마친 사람이라

인원수에 제한되서 같이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ㅎㅎ

암튼! 내부좌석이 있고 야외도 좌석이 있는데

야외좌석이 딱히 운치있지는 않아서

그냥 안에서 먹기로

ㅎㅎ

 

여기는 기본반찬으로 간과 천엽이 나왔는데

우리중에 먹을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아쉽게도 다 남았다 ㅠㅠ 아깝..

그리고 꽤 양이되는 우동까지!

우동에 술한잔 하고 있으니 소곱창구이가 나왔는데

살짝 초벌되서 나와서

노릇노릇해진건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그러나 나는 바싹익힌 곱창을 좋아해서

좀 더 곱창향이 솔솔날때까지 익혀줬다.

역시 곱창은 맛있어.

원래 우리가 가려던 '막곱'은 아니었지만

곱창자체도 깨끗해보였고 맛도 있었다.

다음으로 나온 #뚝배기전골

평소내가 생각하던 곱창전골을 생각하고 먹었는데

뭔가, 맛이, 이국적이다.

똠양꿍같은맛,

뭔가 산초가 잔뜩 들어갔을것 같은맛이다.

처음 먹고 화들짝놀래서 손이 안갔는데

이게 뭘까... 이게 뭐지? 하면서

궁금해서 자꾸 먹게되는 그런맛이었다

ㅎㅎ

안에 곱창도 들어있는데 질기지도 않고

부들부들해서 쏙쏙 건져서 잘도 먹었다.

곱창집의 마지막 코스이자 필수코스!

#볶음밥

2인분을 볶았는데

판을 밀어주신뒤에 그 위에 섞여있는 상태의 볶음밥을

철판위에 올려주셔서 맛있게 지져먹기만 하면된다.ㅎ

볶음밥도 굿!ㅎ

생긴건 뭔가 싱겁게 생겼는데 간이 잘맞아서

'오! 의외네' 하고 생각했다.


친구는 '막곱' 먹여주고 싶어서 데려간곳에

다른 곱창집이 있어서 미안하다고했지만

맛있었다 ㅎ

곱창은 역시 깨끗하게 손질만 잘하면

맛은 기본이상은 다 하는듯

볶음밥도 맛있었고 이국적인맛의 뚝배기전골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정왕동에 #부추전골 이라고 하면 검색이 안되고

아직까지 #막곱 으로 검색되니

혹시나 '막곱'을 드시러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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