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 '부산세꼬시' 꼬소함가득! 가을제철 전어구이 먹으러 고고

#가을제철음식
#가을전어구이
#인계동부산세꼬시

요즘 날씨가 딱! 산책하기 좋은 날씨.
처음으로 노라니 데리고 #행리단길 맛집에 가보려고
장안공원쪽으로 향했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행리단길도 이쁘고!

신나게 놀고 이제 행리단길 맛집으로 가야지!
하고 '미식가들의 주방'에 가려고 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이네!!!ㅠㅠ
한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해서 목적지 변경!

가을하면 떠오르는 제철메뉴
#전어구이 를 먹으러 인계동으로 왔다.

자주오는 세꼬시 전문점인데
코로나 이후로 한번도 못왔는데 정말 오랜만의 방문!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무침
전어가 제철이라더니 전어요리 천지다.

조금은 이른 저녁시간이라 한산했다.
우리말고 한팀정도?

이건 평소의 메뉴판.
전어구이만 먹기 아쉬우니
우럭세꼬시 중(35,000원)도 주문하고

전어구이도 중(35,000원)으로 주문했다:D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 기본반찬들과
쏘주 한잔 하고있으니!

먼저 나온 우럭세꼬시!
싱싱하고 쫀득한 우럭회 장에 찍어
오물오물 먹다보면 소주를 부른다!ㅎㅎ
👍😆

다음으로 전어가 나왔다!!!

제철전어는 통째로 먹는다던데
확실히 잔뼈들은 그냥 씹어먹으면 뼈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노라니는 위험할 수 있으니
일일이 다 발라줘야했다 ㅎㅎㅎㅎㅎ

역시 제철음식을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올정도인가...싶긴하지만
확실히 고소하고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