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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일상/맛집,음식

용두암 해녀포차 가는길! 푸른 제주바다와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는 곳

by nohrani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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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공항근처가볼만한곳
#용두암해녀포차



노라니와 떠나는 2번째 제주도 여행!
예전에는 노라니가 너무 어려서 기억을 못하겠지만
이번엔!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해보자! 하며 다녀왔다.

비행기를 보고 너무나 좋아하는 노라니.
비행기다! 비행기!하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
시작부터 흥이 max!!

비행기에서 노라니가 시끄러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넷플릭스에서 영상을 저장해가서
조용히 평화롭게 제주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ㅠ

tip) 넷플릭스에서 저장받은 동영상은
비행기모드에서도 볼 수 있어요!

다행히 맑은 날씨에 제주도 도착.
신난다아!

남편이 지난번에 왔을 때
우연히 찾은 용두암 해녀포차가 너무 좋았던지
도착하자 마자 용두암에 들르기로했다.
용두암 바로 앞에는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이나
이후에는 추가 요금이 붙는다.
그래도 1일 최대요금이 1만원을 넘지 않으니 부담도 없다 ㅎㅎ

주차장에 내려서 오른쪽으로 가면 용두암을 볼 수 있는곳
왼쪽으로 가면 해녀포차가 나온다.

우린 해녀포차가 목적이기 때문에~
오른쪽 산책로로 Go!


산책로를 지나 갈림길에서 다시 왼쪽으로가면~

바닷가 바위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여기만 왔는데도 확~트인 바다가 보여서
'제주도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ᗜ˂̵◍)ॱ◌̥*⃝̣ ⋆

계단 위에서 바라보는 푸른바다와
바위가 너무나 잘 어울린다:)

이쪽에서도 용두암은 잘 보여서
계단을 내려가기전에 인증샷도 필수!

계단을 내려가 바윗길을 쭉 따라가면
해녀포차 저기있다아~!
(ノ^◡^)ノ︵ ★

오랜만에 왔지만 여전히 설레는 풍경이다.
바다 바로앞에서 바다내음을 맡으며 먹는 싱싱한 해산물!

주문을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몰라
어머님이 주문해주셨다. 히히

#용두암해녀포차가격
해삼, 산낙지, 전복, 소라 모듬이 60,000원
작은 캔맥주가 1개당 3,000원

바윗가에 자리를 잡고 있으면 가져다주시는데
쟁반에 해산물과 함께
초고추장, 청양고추, 마늘, 젓가락 등을 챙겨주신다.

이렇게 간단해도 장소가 장소다보니
횟집에서 먹는것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진다.

해삼도, 전복, 산낙지도 모두
신선한 바다의 맛이나서 오길 잘했다! 싶다.

이제는 날씨가 조금은 후덥지근헤져서
손부채질을 하며
시원~~한 캔맥주를 탁! 따서
시원하게 한 모금 캬~~~~

노라니도 같이 앉아서 시원한 물 한잔 함께 했다.ㅎㅎ

바다가 신기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어하는것 같았지만
여기는 온통 바위투성이라 아이가 돌아다니기엔
조금 위험해서 옆에 꼭~ 끼고 앉아있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길에
심심했을 노라니를 위해 상점에서 한라봉주스를 사줬는데
정말 생과즙이어서 생각지도 못하게 맛있었다!
오오~~d(。ゝд・)

마지막 한 방울까지 털어마시는 노라니ㅎㅎ
이제 시작이니까 맛있는거 많이 사줄게~!!

p.s 용두암 화장실은 어디에?

용두암 화장실은 우리가 갔던 해녀포차로 가는길 말고
반대방향인 용두암으로 가는길에 있다.

화장실을 지나쳐 쭉 들어가면 용두암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용두암을 보러가신 분들은 이쪽으로 다녀오시면 됩니다!
(´ゝз・`)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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