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리단길카페 '루어스(LURS)'

웨리단길에 있는 진미반점에서 식사를 하고
화창한 날씨에 슬슬 걸으면서
카페를 찾아볼까 어슬렁 거리기로 했다.

웨리단길에도 예쁜카페가 많으니까!
(♥ŐωŐ♥)

우선은 노라니가 있으니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페를 검색해봤다.
그러다 한 블럭 거리에 있는 #루어스 발견.

오잉! 가는 길에 만난 고양이.
깨발랄한것이 아직은 어린 고양이인듯.

유리안에서 날아다니는 파리를 따라 펄쩍펄쩍 뛰는데
노라니도 같이 펄쩍펄쩍 뛰었다...
ㅎㅎㅎㅎ
둘다 너무 귀엽다❤︎*゜

귀여운 고양이를 놔두고 도착한 '루어스'
뭔가 입구가 어두컴컴하네... 했더니

들어가는 입구가 길~~~~~~~~~~다.
(๑￫ܫ￩๑)

밖에도 'lost yourself'라고 써있었는데
'루어스(LURS)'는 'lost yourself' 의 약자인가보다.
들어가는 입구가 참 분위기있다
ㅎㅎ

들어와서 방문자명단을 작성하고 메뉴부터 주문했다.

#멜로우라떼 5,500원
#아메리카노4,000원
#딸기요거트 5,500원

내부공간은 넓고 깔끔!
내가 좋아하는 우드앤화이트❤︎

카운터도 그렇고 가게의 곳곳이
미술전시공간같은 느낌이다.

의자와 테이블모양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도 있으려나?
보기엔 참 이쁜데 막상 앉으면 불편한 좌석이다
ㅜㅠ

외할머니와 한 쪽에서 음료수 기다리는 노라니.
테이블이 무릎높이라서 너무 불편했다.
(๑꒪▿꒪)*

오래는 못있을 것 같은 곳
ㅎㅎㅎㅎ

음료는 멜로우 라떼도 그렇고 요거트도 그렇고
맛있다!

멜로우라떼는 아랫부분까지 잘 섞어마셔야하는데
연유가 들어갔다고 하더니
달달함과 우유의 고소함이 잘 섞였다 ㅎ
무조건 단맛은 아닌 맛있고 고소한 단맛!

노라니 딸기요거트까지 맛있게 냠냠
(*•ᗜ•ฅ*)
노라니에겐 양이 좀 많은 것 같아 내가 좀 먹는걸 도와줬다
ㅎㅎㅎㅎㅎ
노라니 음료로 주문했지만 노라니만의 것은 아닌....


음료는 전체적으로 맛있었지만
좌석이 조금 불편한 곳!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역시 카페는 좌석이 편해야.... 앉아서 수다도 떨고..

그렇지만 인테리어는 이쁜곳!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