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소바맛집
#전주황제면가평화점
#전주돈까스맛집
몇일만에 또다시 먹는 소바! 여름은 소바의 계절~
이번엔 엄마가 추천하는
전주에서 소바로 유명한 #황제면가 에 들러봤다

12시쯤 도착해서인지
건물 앞 주차장이 꽉 차있다~!
그래도 무사히 주차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08:00
-브레이크타임-
오후4시~ 오후5시
일요일휴무

역시 여름엔 소바가 인기메뉴!
점심시간이라 북적북적한 내부.
테이블은 2인씩 앉게 되어있고 사이사이에는
가림막이 있어서 사람간에 분리를 해줘서 조금은 안심!
안쪽엔 좌식테이블이 있어서
편하게 그 쪽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를 보니 소바가 주 메뉴이긴하지만
(5가지 소바메뉴가 있음)
돈까스, 칼국수, 팥칼국수 등 다른 메뉴들도 있다.


우리는 냉소바(7,000원)와
노라니를 위한 돈까스(8,000원) 주문!

물을 홀짝이며 배고픔을 달래보는 노라니
🥰

반찬은 간단.
김치와 단무지인데 김치는 갓담근 김장김치였다!!
오오~~~
진정한 맛집은 김치가 맛있는 집인데
여기는 직접담근 것 같은 김치가 일당백 역할을 해준다.

소바는 생각보다 일찍나왔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좋다.
면은 배가 금방꺼지는데 양도 추짐해서 굿!
겨자소스는 테이블에 구비되어 있으니
취향대로 뿌려먹으면 된다.

소바육수는 시원~~~한건 기본!
진하게 잘 우러나있고
면! 엄마피셜 면을 직접뽑는걸 봤다며
맛있을거라고 하셨는데
직접 먹어보니 면이 쫄깃쫄깃하고
탱글탱글 매끄럽게 호로록~! 빨려들어간다


마지막으로 돈까스!!!!!
큰 기대를 안했는데 돈까스가 맛있었다!!
돈까스도 바삭하고
소스가. 소스가~~~
소스가 내가 좋아하는 옛날돈까스 소스맛🧡
남편 입맛엔 단것 같다고 하는데 사과를 갈아 넣으셨는지
약간 뭔가 갈아넣은 식감이 나서 직접만드신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옛날돈까스 좋아하는 분들에겐 취향저격일듯!
소바도 맛있고 돈까스도 맛있어서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이드는 곳이다.
소바 육수도 맛있지만
면 자체도 쫄깃쫄깃 맛있어서
메밀면으로 만드는 메밀짜장도 먹어보고 싶어진다.
옆 테이블이 먹던데..
다음에 가면 노라니랑 같이 짜장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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